가스공사 ‘미수금 14조’로 불어나···정부, 7월 가스요금 인상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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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6-24 11:18본문
24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다음달부터 적용될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여부와 인상 폭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인스타 팔로워 구매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서민 부담 증가도 고려해 최소폭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민수용 도시가스요금 1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인스타 팔로워 구매 22일 현재 미수금 규모(약 14조원)는 전 직원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 불가해, 마치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민수용 가스 요금은 지난해 5월부터 동결됐다. 원가 이하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하면서 가스공사의 도시가스 미수금은 지난해 말 13조7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최소 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수금은 가스를 산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팔았을 때 생기는 차액이다. 가스공사 차입금은 2021년 말 26조원에서 지난해 말 39조원으로 늘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이자 비용으로만 1조7000억원을 썼다.
기획재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이 물가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다. 2022년 이후 가스요금이 40%가량 인상되면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일었다.
앞서 정부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을 맞아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정부는 총부채 200조원이 넘는 한국전력의 경영난을 고려할 때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나, 올해 폭염기 ‘전기료 폭탄’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2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한 이후 5분기 연속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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