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민주당, 정부 공약인 ‘단통법 폐지’ 추진…“여당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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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4-06-21 19:52본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논란이 많은 단통법을 신속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르기만 하는 물가에 국민 삶이 위협받고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통신권이 사실상 침해당한다며 삶의 필수 조건이 된 통신비 부담을 낮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단통법 폐지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폐지를 공언한 점을 들며 단통법 폐지에 대해 정부·여당도 말만 할 게 아니라 적극 협조해 우리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절감하는 데 협조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단통법 폐지를 들고 나선 건 ‘청문회 정국’으로 갈등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민생 분야만큼은 협치의 손을 내미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가 최근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돼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한 상황에서 민생 이슈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 또한 보인다. 앞서 이 대표가 21대 국회 임기를 일주일여 앞두고 여당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4%안을 받겠다며 정부에 연금개혁안 처리를 촉구한 것과도 겹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지난 1월 정부가 단통법 폐지 방침을 발표할 당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단통법을 한 번 손질해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는 것이라며 결국 민생법안(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에도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또 주 52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며 여당 원내대표도 관련법을 개정하겠다는데 민주당은 결코 그런 제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개악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때이른 폭염으로 전국이 푹푹 찌는 가운데 에어컨을 구입할 때는 제품마다 성능에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한 비교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5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냉방속도, 설정온도 대비 편차,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험 대상 에어컨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3개사의 18평형 가정용 스탠드에어컨 5개 모델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냉방 속도는 5개 중 3개 제품이 우수했다.
섭씨 35도의 공간에서 에어컨을 24도·강풍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24도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삼성전자 에어컨 2개(AF18DX936WFT·AF18DX839BZT) 제품은 각각 6분14초, 6분16초가 걸렸고 LG전자의 FQ18EN9BE1 모델은 6분24초 소요됐다.
또 에어컨을 5시간 동안 작동한 뒤 평균 온도를 측정한 결과 LG전자(FQ18EN9BE1)와 오텍캐리어(EASC-0182RAAMD) 2개 제품이 평균 온도 23.6도로 설정 온도 대비 편차가 작았다.
소음 측정에서는 LG전자의 FQ18EV3EA1 모델이 43dB로 가장 조용했다.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가형 에어컨의 경우 29평대 공기청정기 수준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나타냈다.
다만 삼성·LG전자 2개 제품에는 일반 공기청정기에 장착되는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어 유해가스의 제거가 불가능해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다.
소비자원은 이와 함께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가동할 때 냉방 속도 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
시험 결과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속도가 제품마다 평균 26초 빨라졌다.
실내 온도를 35도에서 24도로 낮출 때 에어컨만 사용하면 평균 6분50초가 걸렸지만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면 6분24초로 26초가 줄었다.
또 소비전력량은 에어컨만 가동하면 0.238킬로와트시(kWh)가 들었지만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 경우 합산 소비전력량(0.235kWh)이 더 줄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은 고가인 데다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구매 전 절전모드와 자동 팬건조, 앱 연동 등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구비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별로 성능 결과를 비교하면 최고가인 LG전자의 FQ18EN9BE1(369만원)가 냉방속도(6분24초)와 설정온도 대비 편차(-0.4도)가 작았고, 보유기능이 가장 다양했다.
냉방속도만 따졌을 때는 삼성전자 AF18DX936WFT(353만원) 모델이 6분14초로 가장 빨랐다.
설정 온도 대비 편차(-0.4도)가 작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오텍캐리어의 EASC-0182RAAMD(209만원)였다.
소음이 43dB로 가장 작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LG전자의 FQ18EV3EA1(228만원) 모델이었다.
19일 새벽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전용차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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