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안 오르는 국내 증시, 커지는 데이트레이딩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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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6-19 20:45본문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020억9774만주로 전체(1752억3760만주)의 58%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1111조1139억원으로 전체(2302조5862억원)의 48%였다.
거래대금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코스닥(57.1%)이 코스피(40.1%)보다 컸다. 올해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이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53%, 55%였다. 2019년까지는 주로 40%대였으나 2020년부터 50%대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최근 5년간 30∼40%대였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0.8%와 40.1%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컸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중 개인은 71.3%,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 10.2%였다.
종목별로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코스피 기준 삼성공조(84%)였다. 이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80%), 동일고무벨트(79%), 비상교육(78%), 제주은행(78%), 한국석유(78%), 광전자(77%), 하이스틸(77%), 대영포장(76%)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종목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노브랜드(89%)가 7위를 기록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씨씨에스(79%), 와이씨(75%), 신성델타테크(73%), 필옵틱스(70%), 제주반도체(68%) 등도 데이트레이딩 거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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