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북도, 청주 오송·단양역에 호텔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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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4-06-18 09:32본문
충북도는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호텔 운영사, 금융사, 건설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충청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OSCO) 상업용지와 단양군 단양읍 단양역에 호텔을 조성할 사업자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스코는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만 9725㎡ 규모로 내년 9월 문을 연다. 사업비는 2318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전시부스 528개를 운영할 수 있는 1만여㎡의 전시시설, 2000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소회의실, VIP대기실, 근린시설, 미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스코 인근 상업부지에 청주와 세종지역 행정·기업 고객이 이용할 호텔과 수익성 복합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해당 부지는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기관 인허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역 주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로 선정돼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다.
충북도는 단양역에 호텔을 조성할 사업자를 찾고 있다. 호텔 부지는 단양군에서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단양역에 호텔을 조성하는 것은 단양군의 숙원사업이라며 호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대용량 식자재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대용량·벌크 신선식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집밥 열풍이 불었던 2021년보다도 10%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2%나 증가했다. 비교적 저렴한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가정에서 소분한 뒤 냉장·냉동 보관해 먹는 알뜰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G마켓은 분석했다. 실제로 소분용 반찬통·밀폐용기 판매는 전년 대비 16%, 쌀통은 10%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10~20㎏ 대용량 현미 매출은 109%, 잡곡·혼합곡은 225% 증가했다. 박스 단위 감자(285%), 10∼20㎏짜리 깐마늘(77%), 10㎏ 용량의 대파(341%)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반찬류도 대용량이 인기를 끌었다. 김치 대용량 제품 매출은 119% 늘었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림 반찬류 매출은 939%나 급증했다. 4㎏짜리 된장 깻잎이나 콩조림, 1㎏ 김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육류에서는 대용량 닭고기 매출이 154% 늘어난 것을 비롯해 소고기 46%, 돼지고기 10%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알뜰 집밥족과 도시락족을 중심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대용량 신선식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라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대용량 식품 구색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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