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권진규 알린 동생 권경숙 여사 별세···‘필즈상’ 허준이 조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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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4-06-18 05:40본문
고인은 권진규의 생전 그의 곁을 지키다 권진규가 작품과 사후 처리를 맡긴다는 말을 남기고 숨진 이후 작업실을 보존하며 작품을 관리하고 작가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일본까지 건너가 작품을 구입하는 등 권진규의 작품을 모으고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인스타 팔로워
아들인 허경회 권진규기념사업회 대표, 허명회 고려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권진규기념사업회를 운영하며 2006년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권진규의 서울 성북구 동선동 아틀리에와 유품을 기증했다.
2021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자소상’(1968), ‘도모’(1951), ‘기사’(1953) 등 권진규의 주요 작품 136점을 포함해 141점을 기증했다. 지난해 6월 서울 관악구 남현동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1층에 권진규 상설전시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2022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고등과학원 석좌교수가 고인의 손자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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