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올해 전국 첫 열대야 발생···지난해보다 6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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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6-11 21:21본문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전국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6일가량 일찍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6월 16일 양양지역에서 전국 첫 열대야가 나타났었다.
같은 해 강릉은 6월 28일에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이 5시 53분에 25도까지 인스타 팔로워 떨어진 뒤로 다시 오르고 있다며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으면 올해 첫 열대야는 6월 10일로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11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0.2도, 원주 20.4도, 강릉 25.3도, 동해 22.7도, 평창 16.3도, 태백 18.2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강원 내륙 31∼33도, 동해안 30∼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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