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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6-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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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영화 광주고려인마을은 10일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조성에 따라 관광객 맞이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중심에 위치한 고려인마을 가족카페 앞 광장에서는 현판식을 진행한다.고려인마을 특산품인 ‘당근 김치’와 빵 ‘리뾰시카’ 등 음식을 형상화한 현판은 전남대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고려인 4세 이다리아양이 직접 디자인했다. 현판 제작비와 행사비는 고려인마을 가족카페 대표인 전올가씨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원금으로 마련됐다.이날 현판식에는 고려인마을 지도자와 월곡2동 주민자치회, 고려인마을 해설사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노인돌봄센터 이용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 축가와 청년지도자 기타 연주, 아리랑 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의 대표 음식인 당근김치와 빵도 직접 맛볼 수 있다.고려인마을 특화거리는 2010년대 초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에 의해 조성됐다. 현재...
콜센터 노동자 10명 중 9명은 폭언·반복민원 등 악성민원이 발생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참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자들은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5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콜센터 노동자 실태조사 및 정부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 경험한 악성민원의 유형으로는 장시간 응대가 90.9%(720명, 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 상담사가 해결할 수 없는 제도적 문제로 1시간 이상 통화하는 등 고객이 전화를 끊지 않아 생기는 유형이다. 폭언이 77.9%(617명), 반복민원 60.1%(476명), 업무와 관련 없는 민원 54.5%(432명) 등으로 뒤를 이었고, 보복성 행정 및 제보 15%(119명), 성희롱 12.8%(101명)도 있었다.악성민원 발생 시 상담 노동자들의 91.2%(721명, 중복응답 가능)은 ‘개인적으로 참는다’고 했다. ‘주변 동료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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