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 2024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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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06-07 23:09본문
■조달청 ◇3급 승진 △운영지원과 신봉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승진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김주선 △사이버안보팀장 고세환 △윤리경영팀장 이수진 △커뮤니케이션팀장 김남균 △재무팀장 장승현 △안전보건팀장 이정민 ◇전보 △혁신기업협력센터 이석헌 △홍보전략실장 전정훈 △기본사업운영팀장 장인태 △수탁사업운영팀장 서노엘 △법무담당 김성우 △기획예산팀장 이바다 △건설관리팀장 김성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감사부장 유동훈 △지진연구센터장 김태성
■신한투자증권 ◇신임 총괄대표 △자산관리총괄 정용욱 ◇신임 본부장 △FICC운용본부 유세종 ◇신임 부서장 △RP운용부 김소연 △오픈이노베이션부 서화천 △플랫폼혁신추진부 어연정 △ICT운영부 이정원
■동양생명 ◇임원 승진 △디지털본부장 상무 이준희
■ABL생명 ◇승진 △GA관리부장 유재곤 △영남GA사업단장 김병구 ◇전보 △동부GA사업단장 목진호 △충호GA사업단장 여상훈 △남부GA사업단장 김성식 △부경GA사업단장 신승훈 △방카슈랑스부장 겸 BA1사업단장 장현일
■커리어케어 △인사이트본부 C&A팀장 조성은
■MBC플러스 △광고사업본부장 김정현 △경영센터장 조원호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쯤 교육관 개관 행사를 찾았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지난해 7월 제인 구달 박사의 한국 방문 기념으로 심었던 산사나무에 물을 주고 종이에 꽃씨를 붙인 ‘친환경 꽃씨 종이비행기’를 날렸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영장류학자·환경운동가인 구달 박사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만나 환경, 동물권, 개식용 문제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바 있다.
김 여사는 이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 흑석초등학교 학생 12명과 함께 교육관 내 마련된 제인 구달 특별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당시 구달 박사의 발언을 아이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나무가 살아 있어 나뭇잎이 산소를 만들고 그것으로 우리가 호흡하니 나뭇잎에 입을 맞추면 생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반려견 새롬이와 구조된 유기묘가 출산한 아기고양이 세 마리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여사는 새롬이, 아기 고양이들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관 관람을 마친 후에도 10여 분 넘게 교육관 앞마당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공식 오찬에 참석해 5개월 만에 공개 행보를 한 후 지난달 21일 자신이 기획한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 전시 행사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전날에는 청와대 상춘재로 ‘한· 아프리카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13개국 정상급 배우자를 초청해 친교 행사를 주재했다. 최근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여사를 공개 소환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본격적인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선거일 1년 전까지로 규정한 조항에 예외를 두는 등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선 출마를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선수별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 청취에 나섰지만, 결론을 정해 놓고 명분 쌓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당대회 준비위) 설치·구성의 권한을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준비위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해 최고위에 보고하는 기구다.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최고위는 전당대회 준비위가 마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하고, 당무위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에서 이를 확정한다. 다만 2022년 이 대표의 방탄 논란을 일으킨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게 하되 정치보복으로 인정되는 경우엔 당무위 의결을 거쳐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80조 개정 때처럼 중앙위에서 곧바로 당헌을 손볼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친이재명(친명)계 인사가 다수다. 전당대회 준비위가 최고위 뜻에 따라 현재 논의되는 당헌·당규 개정안 내용을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당헌·당규 개정은 전당대회 준비위의 숙의를 거쳐 결정해야 하는데, 위원회가 꾸려지기도 전에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가 먼저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는 점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각종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민주당은 당헌·당규 개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당헌·당규 개정 TF 단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내용에) 큰 논란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당무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좋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해서 미뤄졌다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연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라며 대표가 (대선 1년 전) 사퇴하고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는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5선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여론 청취에 나섰다.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정동영 의원은 식사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한국의 정당 민주주의를 선도해온 정당이라며 그런 자부심과 역사성 속에 달라진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도 시대 변화를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와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선거일 1년 전에 사퇴하도록 한 기존 규정에 예외를 두기로 한 부분에 대해선 오해가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헌·당규 개정 TF는 전국단위 선거 일정 등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 의결로 사퇴시한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한 개정 사항이라며 (기존 내용은)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20%를 반영하자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견이 노출됐다. 익명을 요청한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중도층을 바라봤을 땐 맞지 않는 방향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런 부분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도 대의 정치에서 당원 참여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 것인가에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찬에 앞서 제한 없이 말씀을 들어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선수별 의원 간담회를 이어가며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선 다선 의원과 달리 초·재선 의원들이 속마음을 제대로 털어놓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 다선 의원은 통화에서 누가 이 대표 앞에서 ‘연임은 안 된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당헌 개정이 이대로 이뤄지면 이 대표 ‘일극 체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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