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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오름 화장실 바닥 붕괴…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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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6-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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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 바닥 일부가 무너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10대 A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A군은 화장실 바닥이 꺼져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병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시와 소방당국은 이 화장실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연 첫 국정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정 현안을 직접 브리핑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들어와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수준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며 최근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자원양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석유가스전 개발의 두 번째 단계인 ‘탐사 시추’로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석유가스전 개발은 물리탐사, 탐사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시추, 상업개발, 이렇게 3단계로 진행된다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 다섯 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한 개당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며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카레빵!
나카지마 히데시(73)에게 아이들을 위해 밥 짓는 이유를 묻자 대뜸 카레빵 얘길 꺼냈다. 그는 2012년부터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어린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칭 ‘렌콘(蓮根·연근)맨’이다.
어느 겨울이었어요. 밤 10시쯤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보는 여자가 제게 100엔만 빌려달라고 말을 걸었어요. 옆에 어린 여자아이가 함께 서 있더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이에게 카레빵을 먹이고 싶은데 사줄 돈이 없대요. 그 자리에서 엄마에게 5000엔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건넸어요. 그때 100엔짜리 빵도 못 사먹는 집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날 일이 계기가 됐어요.
나카지마의 식당은 ‘이자카야’다. 20년 넘게 안주와 술을 팔았다. 평소에는 술집이지만 어린이와 주민을 초대할 때는 어린이식당이 된다. 처음에는 손수 만든 도시락을 나눠줬다. 그가 기록한 어린이식당 일지상 ‘첫 도시락 데이’는 2012년 5월8일이다.
처음에는 사람이 별로 안 왔어요. 어린이식당이 뭔지 모를 때였고 아는 사람이 없으니 찾는 사람도 적었지요. 지금은 한 달에 500명 가까이 찾는 어린이식당이 됐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한 달 중 27일이나 어린이식당을 열었다. 4월에만 375명이 식당을 찾아 도시락과 음료, 과자를 받아갔다.
그간 나카지마는 대부분 자비로 어린이식당을 운영했다. 이자카야 수입이 많지 않아 젊은 시절 벌어둔 돈을 털었고, 연금도 쪼개 넣었다. 기부를 받고 모금 활동도 하고 있지만 항상 예산이 쪼들렸다.
올해부터는 이타바시 구청에서 지원금을 받는다. 그의 활동을 눈여겨본 비영리단체(NPO) 담당자가 이타바시구에 활동 지원금을 신청해준 덕분이다. 구청 지원금은 연간 120만엔(약 1050만원) 수준이다. 어린이식당 한 달 운영비는 10만엔 정도라 지원금은 큰 도움이 된다.
어린이식당은 보람된 일이지만 때로는 고달프다. 나이 70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넘어서니 몸이 말을 안 듣는다. 그럴 때에는 어린 손님들이 남기고 간 감사 편지를 꺼내 본다. 그는 포기하고 싶다가도 아이들을 보면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나카지마는 정부가 아동 복지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이들은 선거권이 없다 보니 정치인들이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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