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12명 압축···오디션으로 4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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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3-10 03:12본문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이날 서류 심사 결과 국민후보로 남녀 후보 각각 6명씩 총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후보에는 총 44명이 지원했다.
여성 후보로는 서미화 한국장애인자립생화센터협의회 이사, 서정란 전남재생에너지공영화포럼 집행위원장, 이주희 변호사,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의료대학원 교수가 뽑혔다.
남성 후보로는 고영재 전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김형수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이사, 박창진 전 대한항공 객실사무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선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각 당이 추천하는 후보자 외에 시민사회가 오디션 형태로 선발하는 국민후보 4명을 비례대표로 배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2인의 후보에 대해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심사 50%, 100인의 국민심사단 심사 30%, 오디션과 함께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참여 시민 심사 20%를 반영해 최종 4명을 선정한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구성도 마쳤다. 민주당 의원 출신인 윤영덕 공동대표와 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인 백승아 공동대표, 김영문 전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정은혜 전 민주당 의원, 김성용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다은 진보당 부대변인, 방용승 전북평화회의 상임대표 등 8명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민주당 출신 정을호 창당준비위원장이 맡는다.
최고위는 공천관리위원회를 겸임한다. 공관위는 오는 11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서류를 접수해 14일까지 심사를 마쳐 후보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꿈돌이·꿈순이·꿈빛이·꿈결이·꿈별이·꿈달이….
지난해 12월 대전시가 발표한 ‘대전 꿈씨’ 패밀리 캐릭터의 이름이다. ‘꿈돌이’와 ‘꿈순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로 대전 꿈씨의 ‘시조’다. 둘은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 ‘꿈빛이’, 평화로운 사색가인 둘째 ‘꿈결이’, 이란성 쌍둥이인 막내 ‘꿈별이’·‘꿈달이’를 두고 있다. 꿈돌이가 대전으로 불러들인 동생 ‘꿈동이’와 꿈씨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 ‘몽몽’도 있다.
대전시는 5일 대전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시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 캐릭터를 도시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꿈씨 패밀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시는 꿈씨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전역 인근에 꿈씨 캐릭터를 테마로 한 ‘꿈돌이 하우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꿈씨 캐릭터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규모의 꿈씨 홍보관과 꿈씨 굿즈 상품 매장을 만들고,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광장 안에 꿈씨 패밀리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에서는 ‘꿈돌이 테마열차’를 운행하고 관용차를 포함한 택시·버스ㆍ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은 물론 대형 공공건물이나 축제·행사에서도 꿈씨 캐릭터를 폭넓게 활용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씨 캐릭터를 접목한 관광프로그램과 숙박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전 꿈씨 캐릭터를 온라인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적극적으로 노출시키기로 했다. 시는 젊은 층을 표적으로 한 꿈씨 패밀리 웹툰과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꿈돌이 가족 캐릭터가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와 꿈순이는 우주에서 대전에 온 캐릭터라는 콘셉트로 탄생했으며, 이후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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