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식산업 노하우와 로봇 피자 기술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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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3-09 23:54본문
한화푸드테크는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1월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과 자산 양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스타 팔로우 구매 모든 계약을 마쳤다.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시스템을 연구·개발한 벤슨 차이다. 한화푸드테크는 자산 100% 인수와 함께 차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과 핵심 기술진을 고용 인스타 팔로우 구매 승계한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차원(3D) 프린팅,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외식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의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하면서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식품산업 경쟁력이 푸드테크에 있다고 보고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외식 브랜드 자회사를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한화푸드테크는 로봇 전문 자회사 한화로보틱스와 협업해 국내에서도 스텔라피자를 선보일 방침이다.
스텔라피자는 로봇 피자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12인치 크기 피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5분 남짓이다. 여러 건의 주문을 연달아 수행할 수 있어 조리가 시작되면 1분에 한 판꼴로 피자가 완성된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 조리 방식으로 완전 자동화하기는 스텔라피자가 유일하다. 스텔라피자 한 판 가격은 8~9달러(미 로스앤젤레스 기준)로 주요 피자 브랜드의 60% 수준이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 등 시스템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국내와 미국 시장에 스텔라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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