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이달 시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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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5-24 21:39본문
8호선 별내선은 암사역이 종점인 기존 지하철 8호선을 경춘선 별내역까지 총 12.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1월~ 4월 사이 전동차가 최고속도로 운행할 때 주요 철도시설물이 안전하게 정상 작동하는지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고, 오는 25일부터 7월까지 영업시운전을 거쳐 8월 정식 개통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모란~잠실, 13.1㎞, 14개 정거장)과 1999년 7월(잠실~암사, 4.6㎞, 4개 정거장) 단계별 개통했고, 이번 연장선(암사~별내, 12.9㎞, 6개 정거장)이 개통되면 전체 30.6㎞,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잠실역↔별내역을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 3, 5, 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어 다산과 별내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에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로 투입한다. 전동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상시 8.0분 간격, 최고속도 80㎞/hr로 운행된다. 객실 간 통로는 기존 900㎜에서 1200㎜로 넓어지고 의자도 30㎜(기존 450㎜→ 480㎜) 넓어져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이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오는 8월 중에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전자인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지만, 그 변화에 쉽게 따라가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다.
그가 대표 발의하는 전자인법안은 인공지능의 정의에 ‘지능성’과 ‘자율성’을 명확히 하고, 권리능력이 부여된 인공지능을 ‘전자인’이라고 규정한다. 전자인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들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한다. 이와 함께 전자인이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게 하고, 불법 행위의 책임을 지우는 내용 등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은 발달하고 있지만 현행 법과는 큰 괴리를 보인다고 했다. 그는 법률적으로는 인공지능의 한계는 명확하다라며 인공지능의 자율성을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무과실 책임을 지울 수도 없고 보험으로 해결이 안 된고 민법상 사자, 대리, 법인제도 등을 유추적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법인격을 부여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답이라며 유럽의회는 이미 전자인 제도를 시도한 바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인공지능의 주식을 거래하는 전자인거래소를 가장 먼저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자인에게 책임재산을 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거래소를 세워야 네트워크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법안 발의가 마지막 입법활동이 될 것 같다며 21대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지만 22대 국회에서 누군가가 대신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검찰이 구청 공무원에게 폭언하고 이를 말리던 청원 경찰에게도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21일 A씨를 공무집행방해, 상해, 모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서울 동대문구청 민원실에서 도서 대출증 발급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담당 주무관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를 말리는 청원 경찰에게 주먹과 의자를 휘두르는 등 폭행을 가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동대문구청은 A씨가 지난 9년간 수시로 민원실을 방문해 공무원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하거나 욕설을 했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구속됐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악성 민원에 대한 지침을 만들었고, 구청이 선임한 변호사가 대응을 도울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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