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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무현 15주기 맞아 한 자리에···봉하마을서 말 아낀 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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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5-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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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야권 인사들이 집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민주당의 현 권력과 구 권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대표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했지만 ‘이재명의 민주당’과 거리를 둔 친노무현(친노)·친문재인(친문)계와의 불편한 기류도 읽혔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조 대표 역시 당 소속 22대 당선인들과 함께 추도식장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조 대표, 김 전 지사 등 네 사람은 추도식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사저의 서재에서 따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를 마련한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제1당인 만큼 민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조 대표에게는 조국혁신당이 총선 기간 해왔던 여러 약속과 활동들, 그 정신을 이어서 (22대 국회가) 개원을 곧 하면 활동을 이어 나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공통공약이 많으니 연대해서 성과를 빨리 내라고 당부했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 두 정당이 미묘한 긴장 관계를 보이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한 김 전 지사는 말을 아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으로 원조 친문계로 꼽힌다. 그는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역할에 대해 지금 현재로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연말쯤 아마 귀국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인 조 대표는 김 전 지사 역할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안 됐지 않았느냐며 이를 해 줄 사람은 용산 (대통령실) 아닌가. 용산에 물어보시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2월 김 전 지사를 특별사면했지만 복권은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왼쪽 가슴에 민주당 배지와 노무현재단 스티커를 붙이고 참석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은 여전히 미완성면서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서 2년이란 짧은 시간에 참으로 많은 퇴행을 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깨어있는 시민’을 민주당 당원에 빗대며 국민과 당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존중되는 나라, 정당이 우리가 가야될 길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또 민주주의의 본령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라는 건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언제나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면 그 사회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와 거리를 둬온 친문계 인사들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거나 말을 아꼈다. 지난 4·10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중·성동갑 공천을 둘러싸고 이 대표 체제와 대립했던 임종석 전 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야권 지도부 등 주요 인물들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난 4·10 총선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전해철 의원 등은 말을 아꼈다. 민주당이 급속히 친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친노-친문’으로 이어진 ‘노무현 직계’의 현 위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3주간 진행한 ‘저출생 극복 대국민 공모’에서 총 11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와 결혼 출산 관련 제도 개선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제안 중에는 자녀가 있는 가구에 경제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다. 돌봄·교육·의료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자녀 수에 따라 소득세 등 세금을 깎아주는 유럽 헝가리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은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소득세 감면을 통해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국민연금 수급액의 경우 자녀가 둘이면 1.5배, 셋 이상은 2배로 늘려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경북도는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면 세금과 연금보험료를 내며 노인을 부양하게 되는 만큼 다자녀 가구에 연금 혜택을 늘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부모가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도록 사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자녀 취학 전까지 한 달에 6일은 6시간씩 근무하는 ‘6·6·6 데이’ 도입이 대표적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오전·오후로 나눠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지방에서도 아이를 쉽게 키울 수 있도록 교통·의료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방 사정을 고려해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한 번에 1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행복 택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아이가 아파도 안심할 수 있도록 농어촌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배치하고 난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에 난소 및 정자 검사를 포함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경북도는 참신성·실현 가능성·효과성·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6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정책의 집행 과정에서 수요자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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