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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최근 산격청사와 동인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1면씩 설치했다. 앞으로 도시관리본부·도시개발공사·대구시설관리공단·엑스코 등에 주차장 3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 9월20일 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대구광역시청 및 소속기관 청사, 대구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기관에 주차면 규모가 50개 이상이면 1개 이상을 우선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가 가까운 곳 등에 주차구역을 두도록 해 접근성을 높이도록 규정했다.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확보된 주차면 바닥에는 주차구획이 표시된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별도의 안내표지판도 설치된다.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고엽제 및 5·18민주화운동 관련 보훈보상인 대상자 본인이 탑승한 경우만 지원받을 수 있다.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한 자동차...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논란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지난 대선 당시 만났으며 그와 윤 대통령 부부,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명씨는 당시 윤 대통령이 ‘하마상’이라며 “대화가 잘 되지 않아 김건희 여사와 주로 대화한다”는 취지의 말을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대선 시기, 아는 후배가 창원 지역에서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명씨를 여의도 사무실에 데려온 적이 있다”며 “명씨가 김 전 위원장을 만나러 서울에 온 김에 ‘정세 판단을 한번 들어보십시오’ 하며 데려온 것”이라고 말했다. 명씨는 앞서 언론인터뷰에서 이 의원과 대선 전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났으며, 이 의원이 그에게 ‘유럽에 보내드릴 테니까 가시고 대선 끝나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명씨에게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통화 음성 파일의 신빙성에 의구심을 제기하던 중 야당 의원이 특검을 주장하자 “저거 완전히 쓰레기네”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노영희 변호사의 국감 참가 자격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윤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의 지금 통화를 녹취, 편집, 조작해서 폭로했다고 언론에도 나온다”며 “(민주당에서) 탄핵으로 몰아간다면 이건 국기문란 행위라고 본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님 이거 반드시 수사 의뢰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같은 발언 도중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하세요, 특검”이라고 하자 반말로 정 의원을 비판했다. 권 의원은 “정진욱 위원님 끼어들지 마”라며 “적어도 제가 할 때는 그러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저거 완전히 쓰레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