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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 평균 10시간…4분의 1은 ‘이동’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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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4-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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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하루 중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은 10시간 가량이며, 이 중 4분의 1은 도로나 지하철 등으로 이동하는 데에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거리는 중년층이 청년층보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길었다.
국토연구원은 9일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시공간 특성’ 보고서에서 개인이 집을 나서 귀가할 때까지인 활동시간은 평균 10.3시간이고, 이 중 이동시간은 2.5시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이동시간이 활동시간의 24.3%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활동시간은 20대부터 50대까지 9.7시간(580분)에서 9.8시간(586분)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동거리는 2030세대가 31.4㎞, 4050세대가 44.5㎞로 중년층이 더 길었다.
20대의 이동거리는 29.4㎞로 50대(48.1㎞)의 61%, 60대(44.5㎞)의 66% 수준이었고 70대 이상(30.4㎞)보다도 짧았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년층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해 이동량도 많다고 볼 수 있다며 출산율 감소로 청년층이 줄어도 (고령화와 경제활동 기간 연장 등으로) 교통수요는 일정 기간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활동시간과 이동거리는 10.2시간(612분)·49㎞, 여성은 8.8시간(529분)·24㎞였다. 여성의 활동시간이 남성의 86% 수준이었고 이동거리는 절반 정도였다.
보고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일상 활동 공간이 넓고, 직장 등 활동지와 주거지간 거리도 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여성의 육아 참여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제주·강원·전북·충북·대전 등 5곳의 하루 활동시간은 10시간(600분) 이하였고 경기·서울·충남은 10.3시간(620분)이 넘었다. 이동거리는 제주(32.4㎞)가 제일 짧고 대전(52.7㎞)이 가장 길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제주는 섬 지역 특성상 이동거리가 전국 평균의 77% 수준이었고, 대전은 경부·호남·대전-당진 등 주요 고속도로가 경유·교차하는 곳이어서 이동거리가 가장 길었다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말했다.
수도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1기(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가 2기(운정·위례·고덕국제·동탄1·동탄2·광교·판교·한강·양주)보다 활동시간은 19분 적고 이동거리는 3㎞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가 2기보다 서울과 가깝고 도로나 철도 등 교통 접근성도 좋은 게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스타트업 위드라이브의 개인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앱 이용자 2만4000명의 2023년 3~5월(수도권 신도시는 2023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4~6월)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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