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보기 싫다” 실망이 만든 ‘샤이 보수’…파괴력은 보수의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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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4-07 00:43본문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는 지난 1일 YTN 라디오에서 보수 지지층들의 위기감이 실제로 생기기 시작했고 결집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양문석, 김준혁, 공영운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흠이 많은데 (민주당이) 감싸고 돌면 (실망한 샤이 보수가) 투표장으로 인스타 좋아요 구매 갈 것이라고 봤다.
샤이 보수는 실체가 있을까.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지난 2일 SBS 유튜브에서 민주당이 공천에 문제가 있고 민망한 사건이 터졌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응답에서 빠지고, 보수정당이 그럴 때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좀 빠진다고 했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도 이날 통화에서 3월 중순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논란이 있었으므로 3월20~25일 사이에 했던 여론조사는 국민의힘에 평소보다 더 불리하게 나온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보수 지지층이 과소 표집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은 지난 2일 TV조선 유튜브에서 샤이 보수가 추정이지만 한 5~10% 된다. 그 사람들이 왜 조사에 응하지 않겠냐. 실망감 때문이라고 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샤이 보수가) 응답하지 않는 이유는 다 꼴보기 싫다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샤이 보수가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통화에서 샤이 보수는 존재하지만 파괴력은 크지 않다며 이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킨다 그런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투표를 안 할 사람도 많고, 투표장에 나온다고 해도 아마 반반으로 흩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최병천 소장도 많아야 1~2%포인트 추가할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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