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구체적인 기후재원 목표가 담긴 합의문 초안이 공개됐다. 폐막일인 22일 현재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는 기후재원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COP29에서 2035년까지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한 기후재원, 즉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를 1조3000억달러(약 1828조4500억원)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합의문 초안이 공개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같은 막대한 수치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 주요 신흥국 등의 기여분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이번 당사국총회의 최대 쟁점이었던 NCQG는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들이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대응을 돕기 위한 금액이다.BBC는 이어 1조3000억달러라는 막대한 수치보다는 더 작지만, 더 중요한 숫자로 2500억달러(351조6250억원)라는 금액이 합의문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