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연승은 했지만 다 같이 거둔 우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신진서 9단 "연승은 했지만 다 같이 거둔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대만사랑 댓글 0건 조회 3,101회 작성일 22-03-11 01:37

본문

신진서 9단 "연승은 했지만 다 같이 거둔 우승"


5일 연속 강행군을 펼친 신진서 9단은 큰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후련해 보였다. 시상식에 앞서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시상식 후 신진서 9단은 저녁 7시에 시작하는 KB리그 출전 준비에 들어갔다).


A. "아마 중국측 해설에서 제가 이긴 걸로 결정났다고 말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중국팬분들로부터 10통 정도의 쪽지가 와 있었다. 그런 분들은 일부분이었고 대부분 응원해 주셨다."

Q. 커제 9단과의 대국에서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스스로도 만족하는가.
A. "어제 내용은 프로기사라면 만족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초일류와 대국하면 실수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어제는 커제 9단이 좀 별로였던 것 같다."


Q. 커제 9단이 국후 SNS에 '신진서 9단을 대적할 만한 기사는 없는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유명한 기사일수록 언행을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커제 9단이 의도한 바는 아닐 수 있는데 중국팬분들한테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한 말이었기 때문에 다음부터 좀 조심해 주었으면 좋겠다."

Q. 항상 지니고 다녔던 텀블러가 며칠간 안 보이더라.
A. "일단 백산수(대국장에 비치한 농심의 생수)가 맛있기 때문에(웃음). 대국할 때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이다."

Q. 이번 농심배가 신진서 9단에게 어떤 의미였나.
A.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인연이 깊다고 생각한다.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열리니까 꾸준히 활약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

상숙달림이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2022-02-27] [스포츠타임] 손흥민의 '리그 10호골' 도운 케인, "우리 케미의 원동력은 [2022-02-26] 신진서, 한국 농심배 2연패 완성했다 지난해 이후 9연승 질주 [2022-02-26] 류현진 현잰 3선발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