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콘서트서 “이제 마이크를 내려놓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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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4-29 17:25본문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이란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고향역’ ‘땡벌’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2020년 발표한 ‘테스형!’ 으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를 ‘테스형’ 이라고 부르며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호소하는 가사는 온갖 방송에서 패러디됐다.
그는 지난 2월 공개한 ‘고마웠습니다!’ 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라며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그는 편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편지 말미에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라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적어 4~7월 열리는 전국 규모의 투어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투어를 시작한 첫날인 28일 무대에서 마이크가 참 많이 무서웠다. 우리 후배들이 그 무서운 것을 알면 그때부터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 저는 이제 마이크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은퇴를 못박았다.
나훈아는 인천에 이어 원주, 청주, 울산, 전주, 천안 등지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다음달에는 청주(11일), 울산(18일), 6월엔 창원(1일), 천안(15일), 원주(22일), 7월에는 전주(6일)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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