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TK행 한동훈 “범죄자 연대 막을 방법 국민의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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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4-03-26 16:54본문
친박(근혜)계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하게 된 대구 중·남과 경남 경산을 각각 찾아 이탈표 단속에도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난 17일 공천을 받은 김기웅 대구 중남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곳은 ‘5·18 북한 개입설’ 발언 논란이 불거져 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다. 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변호인이었다. 국민의힘 후보가 총선을 20여일 남겨두고 공천을 받아 인지도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인 만큼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이재명과 이재명의 범죄세력과 통진당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해서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의 이날 대구 방문은 도 후보의 공천 취소에 대해 성난 보수 일각의 민심을 달래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서문시장 유세 현장에는 일부 시민들이 ‘집토끼도 뛸 줄 안다’ ‘국민의힘 빼는 국민의짐 대구시민 분노한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한 위원장에게 항의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최은석 대구 동군위 후보, 우재준 대구 북갑 후보 등과 함께 대구 동성로 거리 인사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 연대와 종북 통진당의 특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저희뿐이라며 대구를 위해서 모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경북 경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곳은 국민의힘 후보인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무소속 후보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맞붙는 격전지다. 최 후보는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다. 한 위원장은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서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다음주 중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을 찾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밝혔는데, ‘박심’(박 전 대통령의 마음)은 국민의힘에 실려 있다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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