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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05 03:46본문
양측, 선벨트서 마지막 주말 유세트럼프, 미등록 이주자 문제 부각해리스는 여성 유권자 결집 노려‘4년 만의 백악관 재입성이냐(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첫 흑인·아시아계 여성 대통령 탄생이냐(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2일(현지시간) 사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판세는 여전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선 레이스 내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 이상 벌어지지 않는 초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전국 단위 여론조사 평균치 분석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9% 대 48%, 48% 대 47%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핵심 승부처인 경합주 7곳 중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동률’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북부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인 미시간·위스콘신에서 1%포인트 내외로 앞...
[주간경향] 현직 대통령(조 바이든)의 재선 도전 포기, 부통령(카멀라 해리스)의 대선후보 직행, 대선후보(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두 차례 암살 시도. 오는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전례 없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언론 보도 측면에서도 올해 대선은 이전과 달랐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36년 만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사설을 작성해놓고도 워싱턴포스트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반대로 사설 게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는 대선 TV 토론이 단 한 차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은 기성 언론보다 팟캐스트 등 새로운 매체에 더 자주 얼굴을 내밀기도 했다.■NYT와 달리 WP “지지 후보 선언 않겠다”뉴욕타임스는 지난 9월 30일 해리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뉴욕타임스는 편집위원회 명의로 올린 ‘대통령을 위한 유일한 애국적 선택’이란 글에서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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