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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밤 경희궁에서 ‘야행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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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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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1∼22일 ‘경희궁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희궁은 조선후기 양궐 체제의 한 축을 이루던 궁궐로 숙종, 영조, 정조가 오래 머물렀던 곳이다. 하지만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터만 남게 됐다.
1980년대 후반 경희궁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이뤄졌고, 경희궁의 일부인 숭정전 등이 복원돼 2002년 시민에게 공개됐다.
경희궁 야행은 경희궁이 시민에게 공개된 이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최초로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강사 박광일, 작가 정명섭과 함께 경희궁 곳곳을 돌며 경희궁이 지닌 의미, 영조의 경희궁 이어(거처하는 곳을 옮기는 일), 정조 시해사건 등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틀에 걸쳐 매일 2차례(1회 오후 7∼9시 / 2회 오후 7시 30분∼9시 30분) 운영하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1회 참여 인원은 25명이다.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o.kr) 또는 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희궁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3-10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좁은 도로 탓에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종암동은 내부순환로 진입로와 월곡역, 고려대역 등 다수의 지하철이 인접해있고, 천장산 및 정릉천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 반경 500m 내 초·중·고 4개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서울시는 종암동 지역의 입지 특성, 주변 현황 및 개발 여건을 고려해 지역과 연계되는 보행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면적 2만6712㎡ 대지에 최고 39층 약 690가구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용도지역을 상향(2종 7층→3종)하되 인접 학교와 정릉천이 연접한 부분에 공공공지를 설치해 완충 공간과 주민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정릉천 가는 길로 사용되는 월곡로4길은 차로를 넓혀(9→13m)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뀌게 된다.
지역 주민이 정릉천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동서 방향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남북 방향의 주 보행 동선과 연계해 진입 광장, 커뮤니티 광장 같은 개방감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월곡로변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을, 정릉천변에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획안 확정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 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끝날 전망이다.
러시아가 여성 죄수를 대거 석방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하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재소자 출신의 두 여성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 교도소에서 일군의 여성 재소자를 석방했다고 전했다. 군 모집 담당자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의 교도소를 돌며 여성 재소자를 모집했다는 것이다.
전언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여성 재소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러시아 3개 지역의 교도소 전·현 수감자에 따르면 군복을 입은 신병 모집책이 지난해 가을 여성 교도소를 돌면서 여성 수감자에게 입대를 제안했다. 이들은 사면과 함께 1년 동안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대가로 러시아 최저임금의 10배인 한 달에 2000달러(275만원)의 임금을 주겠다고 했다.
신병 모집책은 여성 수감자들에게 저격수, 의무병, 무선 통신병으로 복무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간 러시아 여성 군인들이 보조적인 역할을 맡아왔던 것과는 크게 다르다. 이 같은 제안에 당시 교도소 수감자 중 약 40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시점에 러시아의 여성 재소자는 약 3만명이었다.
다만 이 모집이 단일 사례인지, 시범 프로그램인지 아니면 대규모 계획의 일환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NYT는 전했다. 아울러 여성 재소자들이 실제로 입대하게 되면 전방에서 어떤 임무를 맡게 될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입대하겠다고 자원한 여성 재소자들은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여전히 교도소에 복역 중이라고 전 재소자들은 전했다.
이처럼 러시아 당국이 여성 재소자까지 전쟁터에 동원하려 하는 것은 사회 주변부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의존하는 것이라고 NYT는 진단했다. 징병제를 실시하면 인기가 없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쓴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들을 전선에 투입하려 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병력 부족을 겪으며 자국 죄수들을 용병으로 뽑아 최전선에 투입해왔다. 우크라이나도 병력난에 시달리면서 수감자를 전장에 동원하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군복무 조건 가석방 제도를 도입했으며 수감자 약 3000명이 군복무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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