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푸틴, 이르면 이달 중 방북”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러 매체 “푸틴, 이르면 이달 중 방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6-14 15:59

본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방북이 성사되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변화는 물론 ‘북·중·러’ 대 ‘한·미·일’ 대립 구도에도 큰 영향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끼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10일 푸틴 대통령이 향후 몇주 안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방문이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이뤄질 것이고, 현재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알렉산드르 제빈 선임연구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무역 및 경제 관계를 서방의 제재 이전으로 회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이주노동자와 북한 관광 개발 문제가 의제에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한 푸틴 대통령이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도 만나면서 올해 방북은 기정사실화돼왔다. 앞서 지난달 30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차관이 푸틴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 준비가 진전된 단계라고 밝혀 방북이 더 가시화됐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함으로써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연대 강화를 과시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북·러 군사 협력에 더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
푸틴 대통령이 올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철강 기업 5곳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 공동연구에 손을 모았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포스코, 현대제철 등 조선·철강 5개사와 한국선급이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영하 253도에서 냉각해 800분의 1로 압축한 액체 상태로 운반된다.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술은 초극저온 상태에서 액화수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화물창의 설계와 제작에 있다.
초극저온 상태는 상온과 달라 외부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의 물성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어 각국의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조선·철강 5개사와 한국선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극저온 환경에서의 재료 물성 변화 실험 및 결과를 공유하고, 액화수소 화물창 설계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이 차세대 수소 운반선 시장을 선점하는 기술적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참여한 한 조선사 연구소장은 한국선급을 비롯해 국내 대형 조선 3사와 철강 2사가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협력이 한국 기업의 미래 수소 운반선 시장 주도권 확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동해 심해 원유가스전 탐사 자료 분석 결과를 검증한 해외 전문가가 액트지오 소유주이자 고문인 비토르 아브레우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석유공사의 자문단 선정 기준과 평가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0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해 7월 ‘동해 울릉분지 종합기술 평가 해외 전문가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캠퍼스 잭슨 지구과학대학 소속 데이비드 모릭 교수, 세르게이 포멜 교수 등이 자문단에 참여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모릭 교수는 아브레우 고문의 2003년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측면 누적 패키지: 심해 곡류에 있는 중요한 저류 요소’라는 제목의 논문은 2003년 6월 미국 학술지 ‘엘스비어’가 발행한 해양·석유 지질학 저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앙골라 연안 17광구의 지진 데이터를 토대로 심해 곡류와 원유 저장 가능성의 연관관계 등을 다뤘다. 아브레우 고문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던 인사가 액트지오의 평가 결과 검증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첫 국정브리핑으로 원유가스전 가능성을 전하며 액트지오 분석 결과에 대해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검증을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 명단을 본인 동의 없이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지난해 10월11일 행정안전부 정보공개포털에 게시한 ‘동해 울릉분지 종합기술평가 해외 전문가 자문 결과 보고 및 대금 지급’ 내역에서 이들 연구진의 이름을 명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문건 내용 자체는 비공개로 설정했다.
석유공사는 전문성만을 고려해 해외 자문단을 선정했다며 아브레우 고문은 자문단 선정 과정에 일절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모릭 교수와 아브레우 고문이 논문 공동저자임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모릭 교수도 공정하게 자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