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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엔사,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대북 확성기’ 정전협정 위반 여부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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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6-1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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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엔군사령부가 최근 남북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사안들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유엔사는 이날 우리의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보장을 위해 상황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유엔사는 남북 간 정전협정의 이행과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조사 대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북한군의 MDL 침범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북한군 일부는 비무장지대(DMZ)에서 곡괭이 등을 들고 작업하던 중 MDL을 넘어왔다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퇴각했다. 군은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침범의 의도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과 관련한 질문에 추가로 설명할 게 없다라며 (북한군이 MDL 인근에서) 현재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엔사의 조사 대상에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송출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다. 다만 지난 10일부터는 방송을 일단 중단한 상태다. 통상 유엔사가 정식 조사에 착수하면 국방부에 통보한다고 한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한 조사에 대해 유엔사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라며 국방부는 유엔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유엔사가 아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식 조사를 진행한 건 아니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사가 조사를 하면 군에서 어떻게 조력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유엔사가 필요한 행동을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전날 신원식 국방부장관을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송에 제동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러캐머라 사령관이 연합방위태세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장관에게 보고하고 관련 토의 및 장관의 지침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확성기 관련 사항은 러캐머라 사령관이 보고한 바 없고 동맹국의 상급자인 국방부장관의 정당한 조치에 연합사령관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사항이라고 부인했다.
유엔사는 앞서 지난달 30일 북한이 오물이 담긴 대남풍선을 살포한 것을 두고 공격적이고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공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이 만든 대형 수소 트럭이 친환경의 나라 스위스에서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했다. 하지만 정작 수소연료전지 분야 최고 기술 보유국인 한국의 수소 차량 보급과 운행은 각종 인프라와 정책 지원 부족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주범인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친환경 운송 수단인 수소 트럭 운행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이 스위스에서 3년8개월 만에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 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 전기 트럭으로,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스위스에는 총 48대의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이 운행되고 있다. 이 트럭들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전기 트럭은 일반 디젤 트럭과 달리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머플러처럼 생긴 부품을 통해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디젤 트럭은 1000만㎞를 운행하면 약 63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그만큼 수소 전기 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셈이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헥타르(508만㎡)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한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서도 수소 트럭을 보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 이 사업에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 30대를 공급했다.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으론 최대 규모다. 현대차가 공급한 차량은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신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과 리치먼드 항구 운송을 맡고 있다.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공급한 모델은 스위스와 달리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고 한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한 대형 트럭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현재의 디젤 트럭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주행 거리다.
스위스와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서도 수소 트럭 대체를 위한 실증 및 운행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소연료전지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국은 탈탄소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던 지난 정권 때와 달리 수소 전기 차량에 대한 정책 추진력이 크게 약화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에 판매된 상용 수소 트럭은 수십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와 업계 등에서는 일반 디젤 트럭과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주행거리도 일반 전기차보다 긴 수소 전기 트럭을 수송 분야에 적극 투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소 공급을 활성화하고 수소 트럭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형 트랙터(트레일러를 끄는 트럭)를 운전하는 김보현씨(45)는 디젤 트럭은 소음과 진동이 심해 수소 트럭을 구매하고 싶지만 물류 업체나 차고지 근처에 수소 충전소가 거의 없어 현실적으로 구매가 어렵다고 말했다.
수소 가격이 올라 연료비가 디젤 트럭보다 많이 드는 것도 수소 트럭 보급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수소 시장을 정상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보조금 등을 지급하더라도 ‘수송용’ 수소를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소 트럭이 지구 온난화를 지연시키는 데 일조하고 건강을 해치는 배기가스도 배출하지 않는 만큼 수소 트럭 운행 사업자 등에게 연료비를 보조하고, 수소 트럭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영업용 번호판 신규 발급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지난달 발생한 난기류 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SQ321편에 탑승해 충격적인 경험을 한 모든 승객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전날 승객들에게 보상안을 보냈다고 공식 페이스북에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승객에게는 보상금 1만달러(약 1380만원)를 제안했다. 더 심각하게 다친 승객과는 건강이 회복되면 각자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보상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항공은 밝혔다. 장기 치료와 재정 지원이 필요한 중상자에게는 2만5000달러(3440만원)를 먼저 지급하며, 이는 최종 보상금에 포함된다.
아울러 싱가포르항공은 사고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에게 항공료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유럽연합(EU) 또는 영국 규정에 따라 비행 지연 보상금도 받는다.
싱가포르항공은 부상자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부상자 가족 등이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태국 방콕으로 가길 원할 경우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콕에서 출국하는 모든 승객에게 1000싱가포르달러(102만원)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 런던발 싱가포르행 SQ321편 여객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심한 난기류를 만나면서 기체가 급강하했으며 태국 방콕에 긴급 착륙했다. 이 사고로 영국인 승객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방콕 소재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는 85명이다. 이들 상당수는 두개골과 뇌, 척추를 다쳤다.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받은 이들까지 포함하면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예비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탑승자들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급강하할 당시 고도 변화 자체는 크지 않았으나, 4.6초에 불과한 짧은 시간에 기체가 솟구쳤다 떨어지며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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