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반도체 수출 33.9%↑…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지난달 반도체 수출 33.9%↑…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4-17 05:57

본문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4%가량 늘어나 2022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개선된 반도체 업황이 인스타 팔로워 전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규모도 끌어올렸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액은 188억2000만달러(약 26조375억원)로 지난해 3월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ICT 수출을 뒷받침한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의 전반적인 흑자 행진이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33.9% 늘어난 116억9000만달러(약 16조1731억원)로 2022년 6월(124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AI 시장 성장, 휴대전화와 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이 전체적인 반도체 수요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D램 거래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증가 폭(63.0%)이 컸다.
디스플레이 수출(16억2000만달러)은 1년 전보다 13.0% 늘었다. TV와 PC 등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디스플레이(LCD) 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덕분이다. 휴대전화는 완제품 수출(2억4000만달러)이 6.2% 감소한 반면 부분품 수출(6억4000만달러)이 12.4%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10억2000만달러)도 20.3%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32.5%), 베트남(6.7%), 미국(22.8%), 유럽연합(10.5%)에서 ICT 수출이 늘었지만, 일본에서는 반도체 수출 급감 탓에 전체 수출도 줄었다.
지난달 ICT 수입은 117억1000만달러(약 16조2008억원)로 지난해 3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월 ICT 무역수지는 71억1000만달러(약 9조836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