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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용산 공들이는 이재명…‘한강벨트 사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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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3-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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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4·10 총선의 대표적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 지역구를 찾아 영입인재 출신 정치 신인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동작구를 찾으며 ‘한강벨트’에서도 유독 열세인 이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서울 용산도 찾아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유세를 벌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동작을 류삼영 후보의 선거사무소와 인근 남성사계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 발령을 받아 출국한 것을 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은폐에 대한 정권 차원의 조직적인 범죄행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권심판론을 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류 후보를 챙겼다. 공식 일정에도 없던 깜짝 방문이었다.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치 신인 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취지로 읽힌다.
동작을은 한강벨트 중에서도 서울 중도층 여론을 특히 민감하게 반영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류 후보는 울산 중부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2년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해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이 대표는 류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이 자리까지 온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동작을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으나, 지난 10~11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류 후보 지지율은 37%로 나 후보의 50%보다 13%포인트 뒤처진다.
이어 이 대표는 용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용산 용문시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시민들에게 강태웅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대통령실이 위치해 있어 윤석열 정권의 중심부로 꼽히는 이 선거구에서는 강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의 ‘리턴매치’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인 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권 후보에게 0.7%포인트 차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15일 오후 6시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붙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를 즉시 정차 조치했음 SRT 3개 열차와 KTX 11개 열차 운행이 10~20분씩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화재는 금세 진압돼 열차 운행이 오후 6시 30분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시민들이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해 감사를 시행하라며 강원도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주민대책위)는 13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색케이블카 사업으로 양양군의 예산이 파탄 나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가 든다면서 사업에 대한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대책위는 해당 사업이 적자가 예상됨에도 국비를 확보하지 않고 비용 대부분을 양양군이 부담하기로 한 과정의 위법성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 제출된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의뢰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양군이 의뢰서를 작성하면서 사업의 적자를 감추고 흑자가 날 것으로 예측했다는 것이 주민대책위의 입장이다.
현재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총 사업비는 1172억으로 책정됐다.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당시 사업비는 460억원으로 책정됐으나 8년간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며 1172억원까지 늘어났다.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2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국비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실이 지난 1월 확보한 자료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보면, 1172억원 중 양양군이 972억원, 강원도가 2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국비를 받으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 2022년 조기 통과를 이유로 조사를 포기하면서 국비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주민대책위는 6월23일까지 양양군 주민 대상으로 감사 청구인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15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확보하면 감사를 진행하도록 정하고 있다. 청구인 수가 충족되면 명부 제출 7일 후 주민감사 청구내용이 공표되고 감사청구가 수리된다. 결과는 수리 후 60일 이내에 발표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민대책위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사업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적자사업으로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양군의 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수밖에 없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비용의 투입에 따라 군의 재정운영 자율성을 제약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양군이 97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과정의 위법성과 사업의 적자 우려를 은폐하기 위해 사업의 경제성을 조작한 불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1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40년 숙원이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작년 착공돼 산악관광에 날개를 달게 됐다면서 2026년에 본격 운영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오고 13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지역경제에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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