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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8-1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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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플랫폼3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쓰레기 산’이 무너져 인근 빈민촌을 덮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알자지라와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캄팔라시 당국은 지난 9일 밤 키테지 매립지가 붕괴돼 어린이 2명 등 최소 18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키테지 매립지는 캄팔라시 일대의 유일한 폐기물 처리장으로, 지난 9일 내린 폭우로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이 잠자던 한밤중 쓰레기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가를 덮쳤다. 캄팔라시 당국은 “폐기물 더미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었다”고 발표했다.키테지 매립지는 도시 빈민촌의 가파른 경사지에 위치해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골라 팔기 위해 빈민 여성과 어린이들이 모여들었고, 매립지 지척에 주택이 들어섰다. 주민들은 유해 폐기물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증언해 왔다.캄팔라시 당국은 지난 수년간 이...
필리핀 외교 당국이 중국이 남중국해 영공에서 자국 군용기를 위협한 것에 대해 외교적 항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혀 양국 간 갈등의 불씨는 영공까지 옮겨붙는 모양새다.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사진)은 1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밝힌 성명에서 전날 중국 전투기가 스카버러 암초 상공을 순찰하던 자국 공군 비행기를 위협한 것은 “불합리하고 불법이며 무모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스카버러 암초는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곳 중 하나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 공군의 위협에 대해 항의한 것은 처음이다.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은 이날 중국에 외교적으로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군은 전날 스카버러 암초 일대를 정기 순찰하던 NC-212i 소형 수송기에 중국 공군 전투기가 접근해 섬광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사령부는 같은 날 위챗에서 “지난 8일 필리핀 공군 NC-212i 항공기가 중국의 ...
강원 영동지역에서 8~10월 가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자 강릉시 등 일부 자치단체들이 물 절약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14일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에 따르면 영동지방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89.9%인 599.7㎜에 그치고 있다. 이는 최근 6개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인 874.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특히 강릉시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은 1255.3㎜로 전년 대비 79%, 평년의 86.7% 수준이다.강릉시의 최근 1개월 강수량은 43㎜로 전년 대비 9.3%, 평년의 18.9%에 그치고 있다.이처럼 강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지역에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39.3%로 떨어졌다.전국 평균 저수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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