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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 ‘마스크맨’ 음바페 PK 득점···프랑스, 조 2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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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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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킬리안 음바페가 마스크를 쓰고도 페널티킥 득점을 터트렸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골이 터졌지만 다요 우파메카노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채 대회를 마쳤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이크 메냥이 골문을 지켰고 테오 에르난데스-윌리엄 살리바-다요 우파메카노-쥘 쿤데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은골로 캉테-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가 포진했다.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우카시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야쿱 키비오르-파웰 다비도비치-얀 베드나레크가 백3 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니콜라 잘레프스키-피오트르 지엘린스키-야쿱 모데르-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나섰고 2선에 카츠페르 우르반스키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나섰다.
프랑스는 조 2위에 올라 있었지만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상태였다. 2위만 확보해도 16강에 진출하지만 1위로 올라가야 대진이 좀 더 수월할 가능성이 높기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했다.
희소식은 음바페의 선발 복귀였다. 음바페는 지난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은 받지 않고 팀에 복귀했으나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선 결장했고 3차전 16강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마스크를 낀 채 선발로 나섰다.




전반부터 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18분 프랑스는 역습 상황에서 한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캉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스코룹스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폴란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막판 프랑스가 연이은 공세를 퍼부었으나 스코룹스키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프랑스는 계속해서 폴란드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고 음바페의 2번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스코룹스키가 막아냈다.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까지 마무리짓지 못한 프랑스는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초반 프랑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키비오르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1분 캡틴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이면서 성공시켰다. 프랑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후반 26분 폴란드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프랑스 진영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강한 압박으로 직접 볼을 탈취한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마무리에는 실패했다.
후반 31분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파메카노가 스비데르스키의 발을 걸었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섰지만 메냥이 막아냈다. 하지만 메냥이 킥 이전에 라인을 넘어 오면서 다시 페널티킥을 차게 됐고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프랑스는 끝까지 폴란드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이를 적용한 서비스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라이벌 관계인 빅테크 기업끼리 손을 맞잡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I를 둘러싼 각축전이 ‘의외의 동맹’을 구축할 가능성을 키우는 셈이다.
애플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메타의 생성형 AI 모델을 애플의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애플이 연례 새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의 모든 기기에 적용되는 AI 시스템이다.
생성형 AI 후발주자인 애플은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지만, 보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작업을 위해 타사 모델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 애플은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앤스로픽의 클로드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은 AI 개발사들과의 협상에서 어느 쪽도 다른 쪽에게 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I 개발사들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AI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대신, 유료 프리미엄 구독권을 판매할 수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하는 것과 같이 자사 기기에서 발생한 구독 수익 일부를 가져가게 된다. 애플이 아이폰, 맥, 아이패드 등을 통해 AI 모델 이용과 소비를 촉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애플과 메타가 오랜 앙숙관계였다는 점에서 이들의 협업 시도는 더욱 눈에 띈다. 두 기업은 특히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두고 충돌해왔다. 애플은 메타가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해 돈벌이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다고 저격했다. 메타는 애플의 앱 생태계 지배력이 너무 강하다며 폐쇄성을 비판했다. WSJ는 두 기업의 논의는 AI 시대에 주요 기술기업 간 형성되기 어려워 보였던 동맹을 부각시킨다면서도 논의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미나이를 보유한 구글과 애플 역시 10년 넘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로 경쟁해온 사이다.
이미 애플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오픈AI는 애플의 또 다른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 MS는 오픈AI에 130억달러(약 18조원) 넘게 투자한 최대 주주다. 오픈AI와 애플의 협업 발표 이후 ‘원조 동맹’에 균열이 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MS 역시 메타,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쪽이 동맹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서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애플과의 협력으로 오픈AI 기술 사용량이 늘어나면 오픈AI에 독점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MS도 이익을 볼 수 있다.
폐쇄형 전략을 펴는 오픈AI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한 동맹도 존재한다. 지난해 메타와 IBM은 개방형 AI 모델을 추진하는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지난 4월 카카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하는 등 기업·기관·대학 등 100여곳이 참여한다.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AMD, 구글, MS, 인텔 등이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시장 점유율 1위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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