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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 반대할 수 없다…자체 특검법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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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6-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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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스타 팔로워 구매 23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에 대해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력한 당권주자인 한 전 위원장이 여당의 자체 특검법 추진을 시사하면서 채 상병 특검법이 전당대회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로 예고된 ‘야당의 특검법 통과→거부권→재표결’ 흐름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7·23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후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인스타 팔로워 구매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드릴만한 여러번의 기회를 아쉽게도 실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일각에서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것(특검법 추진)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진실 규명을 할 수 있는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 수사 종결 여부를 특검 발의 여부의 조건으로 달지 않겠다고 했다. 이는 ‘공수처 수사가 미진하면 제가 인스타 팔로워 구매 먼저 특검을 주장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과 차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채 상병 특검법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민주당이 특검을 고르게 돼 있는데 선수가 심판을 고르는 경기라며 무조건 민주당이 고르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속내가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략적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한 전 위원장은 과거 대통령이나 야당이 아니라 대법원장이 특검을 지정한 전례를 들며 그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다루는 특검에 대해선 특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 주변인들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도입과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 전 위원장이 이날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강조했는데, 자체 특검법 발의와 특별감찰관 추천이 그 상징적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위원장의 자체 특검법 주장이 당내에 받아들여지면 여야가 각자의 특검안을 두고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당장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당대표가 된 후에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자체 특검법을 내놓는다면 새로운 국면이 열릴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3명이 잇따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앞서 출마의사를 밝힌 윤상현 의원까지 4파전 구도를 굳혔다. 당권 경쟁 초반부터 채 상병 특검법이 ‘차별화’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다. 나 의원은 출마 선언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발 특검법에 정권을 끌어내려는 목적이 있다며 ‘선 수사 결과, 후 특검법 논의 가능’ 의사를 재확인했다. 한 전 위원장 제안을 두고는 순진한 발상이고 위험한 균열이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역시 출마 선언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수사가 철저히 진행되도록 하고 결과를 보고 미진하면 특검을 논의할 수 있다는게 여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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