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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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30 01:04본문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떴다. 지난 17일 밤이었다. 사건·사고 현장을 주로 취재하는 기자이다 보니 천체사진을 찍는 일은 대개 어렵고 부담스럽다. 천체사진 동호인들이 작성한 달 찍은 후기 등을 살펴봤지만 쉽지 않아 보였다. 지도 위에 월출 방향을 알려주는 사이트에서 달이 뜨는 방향을 확인하며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 북동 방향에서 뜨는 달과 함께 선유교를 지나는 시민들을 함께 렌즈에 담을 수 있을까? 서울 영등포구 양화 한강공원으로 향했다.월출 시각은 오후 5시 38분이다. 2시간 전에 도착해 스마트폰 앱으로 월출 방향과 선유교의 위치를 보며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오후 8시 26분이었지만 마감 시간, 달의 높이, 일몰 후 남은 빛 등을 고려해 월출 초반에 찍어야 한다고 머릿속으로 수십 번 되뇌었다.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눈이 머물던 스마트워치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 휴식을 권고하는 메시지가 뜰 때쯤 달이 뜨는 시간에 이르렀다. 하지...
경남 양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 100㎏가량 되는 멧돼지가 출몰, 난동을 부려 사람이 다치고 시설물이 파손됐다.29일 오후 4시 45분쯤 양산시 동면 한 음식점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났다.이 멧돼지는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 부산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 2층으로 들어가 역사 안에서 난동을 부렸다.멧돼지의 난동으로 3층 화장실에 있던 30대 남성이 오른팔 여러 곳이 물려 병원에 이송됐다.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멧돼지는 4층 도시철도 고객센터 유리문도 부쉈다.출동한 경찰은 멧돼지를 역사 5층 승차장 가장자리로 몰아 실탄을 쐈다. 이후 전문 엽사가 출동해 멧돼지를 확인 사살했다.이 멧돼지는 몸길이 약 1.5m 크기로 무게는 100㎏가량됐다.경찰은 소방당국과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멧돼지 출몰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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