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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03 10:14본문
1년여 전 강원 강릉지역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 군(사망 당시 12세)을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혐의가 없다’라는 판단을 받았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송치요구 불요’란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내면 검찰 역시 기소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짓는 결정이다.이에 따라 할머니 A씨(71)는 사건 발생 1년 10개월 만에 형사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A씨는 2022년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도현 군을 태우고 티볼리 승용차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도현 군을 잃었다.사고 직후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형사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A씨에 대한 ...
북, ICBM 발사 직후 이례적 신속 보도미 대선 직전 존재감 부각 등 ‘다목적’북한이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역대 가장 큰 이동식발사대(TEL)를 이용한 것으로, 기존 ICBM ‘화성-17·18형’보다 성능이 개량됐다고 군은 판단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두고 국제사회 비판이 고조되는 와중에 발사를 감행했다. 미국 대선 전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날 오전 7시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이 발사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고각으로 발사된 ICBM은 1000㎞를 비행했다. 지난해 12월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뒤 올해 처음 ICBM을 쏜 것이다.합참은 신형 고체연료 추진 ICBM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ICBM의 비행시간을 86분, 최고 고도를 7000㎞ 이상으로 판단했다. 역대 북한 미사일 시험 중 가장 비행시간이 길고 고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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