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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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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서울시의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오는 11월 열리는 시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신청하려다 철회했다.24일 국민의힘 소속 김규남 서울시의원(송파1)은 “불법 관광숙박업 실태 확인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질의를 위해 문 씨를 사무감사에 증인 신청하겠다”고 밝혔다.문 씨는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본인 소유 오피스텔을 공유 숙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숙박업소로 불법 운영한 의혹을 받는다. 문 씨는 해당 오피스텔을 2021년 6월 23일 매입해 등기부등본상 단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관광숙박업의 경우 관할 지자체에서 계도·단속 권한이 있는만큼 문 씨를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었다.시의회는 문 씨의 증인 채택 여부를 이날 오후 1시 30분 열리는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었다. 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이 75석, 더불어민주당이 36석을 차지하고 있다. 여당인 국힘이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문 씨의 증인 채택이 가능하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개매수를 통해 우호지분을 기존 33.99%에서 35.40%로 늘렸다. 양측의 지분 격차는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약 3%포인트 앞서지만 어느 쪽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영풍·MBK 측은 최 회장 측 공개매수 결과가 나오자 곧바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해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후반전을 알렸다.최 회장 측은 지난 23일까지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과 함께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자사주 9.85%, 베인캐피탈은 고려아연 지분 1.41%를 취득해 총 11.26% 지분을 확보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제외하면 최 회장 측 지분(우호지분 포함)은 기존 33.99%에서 35.40%로 늘었다. 앞서 영풍·MBK 측은 지난 14일 종료된 공개매수에서 고려아연 지분 5.34%를 확보해 기존 33.13%에서 38.47%로 늘었다.최 회장 측이 이번에 매수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최 회장 ...
서울시를 지나는 경원선·경부선 등 지상철도 대부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확보된 지상공간은 녹지나 주상복합단지 등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3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지하화 대상은 지상철도 전체 71.6㎞ 중 67.6㎞ 구간이다. 서울시는 “철도 차량의 지상·지하 진출입로를 마련할 곳이 많지 않아 지상철도 대부분을 지하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경부선 서울~석수역, 경인선 구로~오류동역, 경의선 가좌~서울역, 경원선 효창공원~도봉산역, 중앙선 청량리~양원역, 경춘선 망우~신내역이다. 경인선 오류동~온수역, 경의선 가좌~수색역 구간 등 4㎞는 지하 진출입로 조성이 불가능하거나 화물 운송 문제 등으로 제외됐다.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 등 39개 역사도 지하로 들어간다.예상 사업비는 25조6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시는 철로가 지나던 구간(총 122만㎡)에는 ‘경의선숲길’과 같은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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