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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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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법률사무소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 6년이 됐지만 10곳 중 7곳가량의 사업장은 고객의 악성 행위가 줄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사업장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달 20~30일 17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8년 10월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감정노동자 보호법)은 회사가 고객 등 제3자의 폭언을 예방하고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필요하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전환, 휴게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이후 고객의 악성 행위가 줄었냐는 질문에 사업장의 68.4%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사업주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사업장은 71.2%였다. 고객응대 매뉴얼에 노동자의 피할 권리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적혀 있냐는 질문에 55.4%는 그렇지 않다고 ...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피해자 10명중 6명은 여전히 ‘참거나 모르는 척’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은 있지만 위반시 명확한 제재 규정이 없어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2~10일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16%는 민원인에게 괴롭힘(갑질)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자 중 61.9%가 피해를 신고하거나 회사에 대책을 요구하는 대신 ‘참거나 모르는 척’했고, 25.6%는 회사를 떠났다. 절반이 넘는 53.6%가 고객 등 제3자 폭언 등으로부터 회사가 노동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감정노동자 보호법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 중 63.9%였다. 법 인지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임금수준과 직급이 낮을수록 떨어졌고 비상용직이 상용직보다 낮았다.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가 지난달 20~30일 공공·민간부문 노동자 177명을 대상으로...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이 북·러 수교(10월12일) 76주년을 맞아 연회를 개최하면서 양측 관계를 과시했다.노동신문은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이 지난 15일 북·러 수교 76주년을 계기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을 비롯해 외무부와 국방성,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등 여러 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보그다노프 차관은 연설에서 러·북이 수교 이후 관계가 강화·발전하고 있다며 “정의로운 세계 질서를 수립하고 서방의 패권 정책에 대처하려는 의지로 굳게 단결돼 있다”고 말했다. 보그다노프 차관은 러·북관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관심 속에 발전하고 있다”라며 지난 6월 북·러 정상회담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사실을 거론했다. 그는 “이 합의에 기초한 호혜적이고 다방면적인 협조 발전이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 증진,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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