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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02 04:40본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무기가 최대 8조원 규모에 이른다는 독일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28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자유민주당 산하 정책연구소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이날 ‘푸틴의 파트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한 무기 규모가 최소 17억(약 2조4000억원)에서 최대 55억 달러(약 7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보고서를 집필한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의 올레나 구세이노바는 각종 정보 보고서와 유출 문서, 북한의 이전 무기 거래에서 파악된 탄약 가격 등을 토대로 추정치를 집계했다. 북한은 무기 수출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추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DPA는 평가했다. 이어 북한은 주로 포탄과 단거리 미사일을 러시아군에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파견 가능한 병력을 최대 ...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보다 높다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달러와 금,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당초 예년에 비해 대선 관련 ‘테마주’를 비롯한 금융시장 반응이 미지근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미국 대선 파고’에 출렁이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를 가정해 금융거래가 일어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미국 대선 직후의 금융시장 반응을 떠올려보면 11월 증시와 채권, 원·달러 환율 등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트럼프 트레이드’ ‘해리스 트레이드’가 과거보다 줄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 후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특정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미리 움직이는 금융 거래가 전반적으로 많지 않았다는 뜻이다. 국제금융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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