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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2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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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맞아 세상을 떠난 트랜스젠더를 애도하고 세상에 남은 이들을 위로하는 전시가 열렸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1998년 11월2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트랜스젠더 혐오 범죄로 살해당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리타 헤스터를 추모한 데에서 유래했다.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는 19일 서울 중구의 ‘공간채비’에서 트랜스젠더 추모 도서전 ‘안녕을 기억하기, 기억으로 살아가기’를 열었다. 전시회장 곳곳은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하늘색의 종이꽃·깃발로 장식돼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검은색 빈 액자와 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리나 조각보 활동가는 “이 액자에는 과거의 나 자신의 얼굴이 들어갈 수도, 세상을 떠난 우리의 동지들의 얼굴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성 정체성을 깨닫기 이전의 자신,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다른 트랜스젠더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전시회장 벽면 한쪽에는 ‘11월의 일상’을 주제로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완료한 가운데 차기 미 행정부 한반도 관련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지 주목된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한 병력의 전투 참여가 확인되면서 한반도 정세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카네기국제평화재단 다르시 드로트-베이하레즈 아시아프로그램 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 경향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러 군사협력 이후 유럽을 넘어서 다중 전구(戰區·multi-theater) 차원의 안보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개인적인 외교나 양자 합의를 선호하는 트럼프식 접근이 난관에 처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해결을 추구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개입을 만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정부가 북한군의 전투 참여 등 활동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
■ 영화 ■ 행복의 나라(캐치온1 오후 11시) = 1979년 10월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한다. 정인후(조정석)는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이선균)의 변호를 맡는다. 정인후는 단 한 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군인 신분의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사건을 계기로 야욕을 품은 합수단장 전상두(유재명)가 재판부를 좌지우지하며 재판은 졸속으로 진행된다.■ 예능 ■ 텐트 밖은 유럽(tvN 오후 8시40분) = ‘텐밖즈’ 멤버들이 베수비오 화산이 한눈에 보이는 캠핑장을 찾는다. 절경을 배경으로 휴식한 후 폼페이 거리를 걸으며 볼수록 경이로운 2000년 전 유적을 마주한다. 멤버들은 폼페이의 최고 재벌집부터 향락의 공간까지 둘러보며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후 허전한 배를 채우려 나선 멤버들은 이탈리아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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