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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1 22:36본문
인천시가 2025년 예산을 14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15조368억원보다 0.6%인 972억원이 감축된 것이다. 인천시 예산 규모가 줄어든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4조939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도 특별회계를 올해보다 12.8% 줄어든 3조780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3% 늘어난 11조1593억원으로 편성했다.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올해보다 2.9% 증가하고, 국고보조금·지방교부세 등 의존 수입은 4.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예산 설명회에서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 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인천시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약자복지 실현, 시민불편 최소화, 글로벌 톱텐시티 등에 집중 편성했다.인천시는 시민 불편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
“그림 투표용지 만들어주세요.”헌법 제24조는 선거 참정권에 관한 조항이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온전한 참정권 행사는 그림의 떡이다. 지난 4월 치러진 22대 총선이 대표적이다. 당시 51.7㎝에 달했던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장애인들에게는 투표 진입장벽이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를 비롯한 5곳의 발달장애인 단체 소속 회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그림 투표용지를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투표지에 후보자를 인식할 그림 정보가 없어 투표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체장애인에겐 탁자 높이를 조절해주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나 돋보기를 제공하듯이 발달장애인에게도 그림 투표용지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2022년 1월 국가를 상대로 ‘그림 투표용지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차별구제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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