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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01 12:46본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육성이 공개된 데 대해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공천을 지시한 적이 없다는 대통령실 해명에 관해선 “2시간인가 3시간 만에 나왔는데 그거 누가 믿냐”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누가 뭐래도 대통령의 육성으로 들리는 그 소리가, 그 소리 안에 공천과 관련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들어갔다는 점에서 저는 굉장히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육성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하루 전인 2022년 5월9일 통화에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고, 명씨는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당선인은 ...
“급발진은 생각 이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에요. 행성이 지구를 충격하는 정도의 확률입니다.”지난 29일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전우정 교통과장은 실제 급발진 사고는 천문학적 확률로 발생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급발진은 ‘자동차가 정지 상태 또는 매우 낮은 초기 속도에서 명백한 제동력 상실을 동반하는 의도하지 않고, 예상하지 않은 강력한 가속’을 뜻한다. 이런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는 2020년 45건에서 2013년 10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6월까지 66건에 달한다.하지만 국과수에 따르면 차량이 전소되는 등 감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되거나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가 없어 감정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곤 전부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밝혀졌다.국과수는 감정을 위해 운전자의 행위를 분석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활용한다. 대표적으로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 페달 블랙박스와 함께 페달과 신발에 남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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