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올해 성매매 유인광고용 휴대전화 스팸 문자 신고 건수가 1000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휴대전화 문자 스팸 유형별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성인광고’ 스팸 신고는 2019년 51만4254건에서 지난해 978만1355건으로 폭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신고는 996만7534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를 이미 넘어섰고, 5년 전 대비 19.4배에 달했다.성인광고 스팸 문자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송된다는 점에서도 우려가 크다. 미성년자도 왜곡된 성 관념에 기반한 스팸 문자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 문자 신고를 받으면 스팸 전송자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위법사항이나 전송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방송통신사무소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피플퍼스트 등 장애인 인권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29일 서울 서초구 법원 삼거리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투표용지 보장 차별구제청구소송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시된 그림탄원서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0.29. 정지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