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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0-31 01:47본문
간세포암 수술을 받기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환자는 암 재발 및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정환 교수 연구팀은 간 경직도 수치를 바탕으로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한 연구를 대한간학회 공식학술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8~2022년 발표된 관련 논문에서 간세포암 수술 전 간 섬유화 스캔 검사를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했다.간세포암 환자들은 간 절제 수술 후 암이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간경변증이나 심각한 간 섬유화가 있는 환자일수록 위험은 더 크다. 이 연구에선 수술 전 간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순간 탄성측정법을 사용해 간세포가 손상을 입어 흉터가 생기는 섬유화 정도를 수치로 매겼다. 간이 딱딱해진 정도에 따라 수술을 받은 뒤 치료 결과가 양호한지 또는 재발·합병증 위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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