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서는 한 대표 측이 원형 테이블을 요청했으나 대통령실이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회담에서 테이블 모양은 왜 중요한 것일까.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대표 측은 면담 전 실무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사각 테이블을 준비했다는 것을 알고 원형 테이블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한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상석’ 자리인 사각 테이블 한가운데 앉고 한 대표와 정 실장이 양쪽에서 마주보는 방식의 좌석 배치를 예상했다고 한다. 이것보다는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이 옆으로 나란히 앉아 대등해 보이는 원형 테이블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원형 테이블은 상석이 따로 없어 평등과 소통의 상징이기도 하다.하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이 자리 배치를 구체적으로 지시했기 때문에 한 대표 측 제안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지방분권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강연한다.한 대표는 이날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포럼 ‘분권과 통합’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분권과 통합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주도하는 모임이다.한 대표는 강연에 앞서 대구시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8기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한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지방 일정을 이어가며 세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