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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30 11:47본문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가 임현택 회장 불신임(탄핵) 건을 투표에 부치기로 확정했다.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해 공고했다.이에 따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가 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소집된다.안건은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회장 불신임의 건, 재적 대의원 4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의협회장 불신임을 요구하는 쪽에서는 임 회장이 막말과 실언 등으로 의사의 명예를 실추했고, 의대 증원이 진행되는 동안 의협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앞서 조현근 의협 부산광역시 대의원은 임시총회 소집 발의문에서 “임현택 회장은 당선인 시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은 1504명이 증원돼 확정됐고 무기력하게 간호법이 제정되는...
극심한 치안 실패를 겪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의 기승으로 미국 대사관 인력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미국 대사관의 무장 차량 2대가 갱단의 의도적 습격을 받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사건 발생 직후 미 대사관은 인력 20명을 긴급히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CNN은 관계자를 인용해 ‘비긴급’ 인력들이 조만간 대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유엔은 지난주에만 아이티에서 1만여명이 포르토프랭스 안팎에서 활동하는 갱단을 피해 이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후 발생한 실향민은 70만명 이상으로 집계된다.아이티에서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피살 이후 혼돈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치안 악화와 경제난 속에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한 갱단의 강력범죄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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