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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30 12:50본문
극심한 치안 실패를 겪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의 기승으로 미국 대사관 인력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미국 대사관의 무장 차량 2대가 갱단의 의도적 습격을 받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사건 발생 직후 미 대사관은 인력 20명을 긴급히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CNN은 관계자를 인용해 ‘비긴급’ 인력들이 조만간 대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유엔은 지난주에만 아이티에서 1만여명이 포르토프랭스 안팎에서 활동하는 갱단을 피해 이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후 발생한 실향민은 70만명 이상으로 집계된다.아이티에서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피살 이후 혼돈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치안 악화와 경제난 속에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한 갱단의 강력범죄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법으로 정해진 성비를 지키지 않은 정부위원회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비상설화를 추진하는 등 성별영향평가를 무력화하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2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정부위원회 511곳 중 법정 성비를 지키지 않은 곳은 119곳(23.3%)이었다. 성비 미준수 비율은 2019년 20%에서 2022년 17.1%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다시 상승했다. 지난해 법정 성비를 지키지 않은 위원회 중 45곳은 ‘여성인력 부족’을 미준수 사유로 들었다.양성평등기본법 21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특정 성별이 위원회 위촉직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 조항에 따라 여성 또는 남성 위촉직 위원이 최소 40%는 위원회에 포함돼야 한다. 여가부는 법정 성비를 지키지 않은 위원회에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여가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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