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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29 18:00본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종합 국정감사 도중에 한·폴란드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자리를 떠서 논란이 됐다. 야당은 “정상회담이 무슨 ‘번개’인가”라며 유감을 표명했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했지만 오전 질의가 끝난 뒤 국정감사장을 떠났다. 조 장관이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되면서 이석을 요청했다고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은 밝혔다.조 장관을 대신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출석했다. 앞서 김 차관은 한·폴란드 정상회담 참석을 이유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런데 한·폴란드 정상회담 참석자가 조 장관으로 갑자기 변경된 것이다.야당 의원들은 유감을 나타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정상회담 일정은 최소 몇 주에서 몇 달 이전에 확정되고 안전과 참석자도 그 프로토콜에 포함된다”라며 “조 장관이 급하게 정상회담에 배석할...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후원 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2년 4개월 동안 따낸 관급 공사 수주액이 1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 3년 3개월 동안 체결한 금액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현재 희림에 아는 분이 없다”고 밝혔지만, 희림이 김 여사와의 친분으로 각종 정부 관련 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국회 운영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날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희림이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5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수주한 정부 관련 공사는 총 33건으로, 계약 금액은 1779억6546만원에 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인 201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따낸 관급 공사 규모는 586억1822억원(36건)이었다. 계약 금액 기준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특히 수의계약 사례가 급증했다.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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