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공항에 가면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어디론가 멀리 떠난다는 일은 그렇게 특별한 기분이죠. 캐리어를 끌고 대열을 갖춰 줄줄이 걸어가는 승무원, 활주로에서 경광봉을 흔드는 정비사, 멋진 제복을 차려입은 파일럿의 모습도 구경거리입니다. 꼬마 시절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에어쇼’에 간 기억도 떠오르네요. 한때 비행기를 몰아 보는 꿈을 꾸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항공사 직원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일본 드라마 <굿 럭!!>을 소개합니다.신카이 하지메(기무라 타쿠야)는 전일본공수(ANA) 국제선 부조종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파일럿의 꿈을 키웠습니다. 언젠가 캡틴(기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카이는 어느 날 비상상황 때문에 조종간을 잡습니다. 신카이의 착륙을 두고 정비사 오가와 아유미(시바사키 코우)는 “형편없다”고 빈정대고, 감사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