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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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27 11:29본문
‘무전공 선발 확대’ 등 정부 정책 영향도신입생 모집 중지로 사실상 폐과 수순을 밟는 대구대 사회학과가 다음달 ‘장례식’(Memorial Party)을 연다. 곧 사라질지 모를 사회학과를 기리는 추모 형식의 학술제다. 통폐합 등 구조조정 압박을 받는 지역대학에 속한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연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부터 시작된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축소가 지역사회와 대학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대 사회학과는 최근 사회학 연구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대구대 사회학과 장례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학과 측은 “대학 본부 결정에 따라 올해 신입생 모집을 끝으로 지난 45년 동안 이어왔던 사회학과의 일과를 하나하나 마무리한다”며 “사회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해 준 사회학과의 죽음을 애도하려 한다”고 했다. 대구대 사회학과 3학년 이동현씨(25)는 23일 기자와 만나 “지역에서 기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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