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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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27 10:30본문
[주간경향] “이제 뭐 그냥 쌤통이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10월 2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처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이른바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참모진 인적 쇄신, 김 여사의 활동 잠정 중단과 의혹 규명 협조 등 세 가지 사항을 건의했지만 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홀대, 발언 왜곡 논란 등만 쏟아졌다. 이를 두고 이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타박하거나 거기에 대해 제안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까지 와닿지 않는다. 검찰 시절에 김건희 여사랑 몇백 통씩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오히려 굉장히 긴밀하게 지냈던 분이 한동훈 대표”라며 “당신께서 수혜자다. 황태자 소리 들었지 않나”라고 말했다.입장 차만 확인한 ‘윤·한 면담’을 두고 한 대표는 지난...
신입생 모집 중지로 사실상 폐과 수순에 처한 대구대 사회학과가 다음달 장례식(Memorial Party)을 연다. 곧 사라질 지 모를 사회학과를 기리는 추모형식의 학술제로, 통폐합 등 구조조정 압박을 받는 지역대학에 속한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연구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역부터 시작된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축소가 지역사회와 대학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대 사회학과는 최근 사회학 연구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대구대 사회학과 장례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학과 측은 e메일에서 “대학 본부의 결정에 따라 올해 신입생 모집을 끝으로 지난 45년 동안 이어왔던 사회학과의 일과를 하나하나 마무리한다”며 “사회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해 준 사회학과의 죽음을 애도하려 한다”고 했다.대구대 사회학과 3학년 이동현씨(25)는 23일 대구대 사회학과 과실에서 기자와 만나 “지역에서 기초학문인 사회학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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