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김제 스마트팜의 주요 하자 원인이 기둥 침하와 기울어짐, 비닐 연결 패드 처리 부실인 것으로 파악됐다.22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농어촌공사가 피해가 발생한 임대형 스마트팜 복합동의 기둥변위를 확인한 결과 수직 방향으로 최대 4㎝의 침하가, 수평방향으로 최대 0.7도의 기울어짐이 각각 발생했다.이는 스마트팜 온실 설계 상 허용범위(수직 방향 6㎝, 기울기 0.72도) 내에 해당하지만, 허용한계에 근접한 수준의 변위 발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분석이다. 공사는 또 기둥 변위와 함께 온실 비닐 연결 패드 처리의 부실도 누수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지난 8월 중순 집중호우 때 김제 스마트팜 복합동 천장에서 비가 새 스크린 파손, 병해충 발생, 양액기 고장 등 피해가 발생했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2022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