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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7-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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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알피지2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특별검사법’(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안건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의 처리도 예정돼 있어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선 방송법에서 시작하는 대화와 타협의 길이 막혀있다”라며 “상황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에 대해 내일(25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방송4법 처리와 관련해 여야의 타협을 주문한 의장의 중재안을 여당이 거부한 만큼,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들을 절차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이에 ‘채 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투표도 이번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우 의장은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 첫 안건으로 올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침과 관련해 “특검법이 안건으로 제출돼 있기에 처리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서 의장 공보...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최근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후보의 금투세 시행 유예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필요성 언급을 계기로 ‘감세 논쟁’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하지만 금투세 도입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민주당의 ‘우클릭’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3일 오후 회의를 열고 금투세 유예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엔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책위는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밀도 높은 토론을 위해 종부세 등 기타 세금 문제는 안건에서 제외하고 금투세 문제만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회의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책위는 이날 금투세 도입 유예와 관련해 뾰족한 결론을 내지 않았다. 한 정무위원은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었다”며 “(금투세와 관련한) 당의 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103일 만인 23일 다시 여당 대표로 돌아왔다. 그에게 붙는 꼬리표는 윤석열 정권의 ‘2인자·호위무사’에서 ‘절윤’(윤 대통령과 연을 끊음)으로 바뀌었다.한 대표는 1973년 서울 출생으로, 강남 8학군 출신(압구정동 현대고 출신) ‘X세대’다. 1992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 재학 중이던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윤 대통령과는 2003년 SK 분식회계 사건 수사팀에서 인연을 맺었다. 윤 대통령이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일 때는 3차장검사로 영전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주도했다. 윤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에 임명되자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했다.승승장구하던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일가의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한 뒤 한직으로 밀려났다. 윤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함께 법무부 장관으로 파격 발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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