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문암생태공원에 튤립 심은 충북 청주시…꽃밭서 주말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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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4-13 20:51본문
청주시는 오는 13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스타 팔로워
청주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튤립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인스타 팔로워 인화해주는 ‘4월의 포토제닉’, 튤립 풍선·튤립 키링·꽃갈피 만들기 등 체험, 마술 공연 등을 준비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 등 4700㎡ 부지에 튤립을 심어 가꿔왔다. 오는 13일 중 튤립 22만 송이가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청주시는 무심천에는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 정원을 오는 5월 말 습지 건너편 녹지공간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규모가 6000㎡로 늘어나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2배 이상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를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또 내달 25일 청원구 율량동 율봉공원에서도 주말 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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