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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석열 대통령 ‘짜깁기 풍자 영상’ 최초 제작 유력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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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3-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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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연설을 짜깁기해 풍자한 영상을 최초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회견에서 최초로 문건을 작성했을 것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용의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틱톡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44초 분량 영상이 올라왔다.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TV조선의 후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방송 연설을 짜깁기한 영상이다. 이후 페이스북 등 SNS에도 유사한 영상이 게시됐다.
국민의힘은 이 영상을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보고 지난달 초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영상 차단을 요청한 뒤, 지난달 관계 기관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영상을 SNS에 게시한 이들 중 일부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영상 제작자가 유포까지 했는지는 아직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조 청장은 두 사람(제작자와 유포자)이 겹친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유력한 용의자는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당초 경찰은 이 영상이 ‘딥페이크’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직선거법 위반을 적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했다. 이후 딥페이크 영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딥페이크는 사용된 적 없고, 명예훼손 혐의뿐이라고 입장을 냈다.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권인 성수동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붉은벽돌’이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로 확대된다.
성동구는 성수역 주변 카페거리 등에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숲 북쪽에서 뚝섬역을 거쳐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성수동에는 붉은벽돌로 지은 건물이 많다. 1970~1980년대에 지어진 공장과 창고, 1980~1990년대에 조성된 주택들이다. 성수동1가의 경우 건물 248곳 중 68%가 붉은벽돌이다. 뚝섬역 아래쪽은 131곳 중 71.7%(94곳)를 차지한다.
이들 건물 중 70%는 벽돌을 한 장씩 쌓아서 완성돼 독특한 형태를 가진다. 이 같은 방식으로 조성된 대규모 다가구 주택가가 남아 있는 성수동 골목은 과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는 건축자산으로 붉은벽돌을 보전하기 위해 2017년 조례를 만들어 해당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시범 지정했다. 원형을 남기고 수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밀집지역에서 붉은벽돌 건축물을 건축 또는 수선하면 공사 금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뚝섬역 남쪽 약 2만8000㎡ 지역을 추가로 지정해 현재까지 5건의 건축물이 등록돼 건축 중이다.
이달에는 이를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시범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쪽 일대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포함해 방송통신대·성수역 주변 카페거리 일대도 추가 지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지역은 의류·소품 매장과 공방, 맛집 등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서울숲 북쪽과 뚝섬역 남쪽에서 새로운 도시 경관으로 주목받은 붉은벽돌이 성수동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붉은벽돌 건축물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됐다며 건축·주거문화의 보전 활용을 위한 건축적 해법으로 붉은벽돌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도가 국내외 대학과 기업의 참여 속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경제 섬’으로 탈바꿈한다.
경북도는 울릉군·대학·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울릉도의 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끌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도는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등이 포함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울릉도를 ‘경제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육기반 등을 확충해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고, 연간 10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섬으로 키운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국내외 유수한 대학과 기업의 참여다. 한동대는 협약에 따라 울릉도에 현지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인재 선발·육성에 나선다. 싱가포르 공립 연구중심 종합대학인 난양공대는 해양 폐기물을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신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트럭 연료 수소 전환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 하이드라 에너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울릉도에서 바닷물을 활용해 수소를 만든다.
미국 요가매트 브랜드인 만두카는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국내외 요가 수요자들의 발길을 울릉도로 끌어당기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울릉군 종합발전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연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종합발전계획은 내년 1월 시행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대응해 추진된다. 이 법은 울릉군 등에 교육·안전·조업·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정책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울릉도에서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 건설 공사도 진행 중이다. 80인승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관광객 등의 접근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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